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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청기 '적응기간' 에 대하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928
내용
보청기 '적응기간' 에 대하여~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고 소리를 들으면
사람의 실제 귀로 듣는 것과는 생소하게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면서 점점 나아집니다.

소리는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고
뇌로 전달되어 무슨 소리인지 인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의 뇌는
새로운 청각자극에 대한 적응을 위하여
얼마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를 '대뇌적응기간(Brain plasticity)'이라고 하는데
말초신경인 청신경을 자극하고
청각중추신경을 지나 대뇌로 전달되어
말소리를 인지하게 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고주파수 대역에서부터
청력손실이 시작되면
고주파수 대역의 작은소리는 더 이상 뇌신경에 자극을 줄 수 없게 되고
결국은 그 주변의 정상적인 주파수 대역의 청각세포들이 이를 감당하게 되는데,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이전에는 들리지 않던 뇌의 부분이 자극을 받게 되고
다시 원래의 주파수에 다시 맞추어 반응을 나타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오랫동안 그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그 소리에 대한 적응기간도 오래 걸릴 것입니다.
보통은 약 4주부터 서서히 보청기 착용으로 인한 혜택이 나타나고
청각재활 훈련을 받는 경우에는 그 기간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와이덱스보청기일산점>에서는 보청기 착용 후
2주에 한 번, 한 달 후에 한번, 3개월 후에 한 번, 6개월 후에 한 번씩 재방문하여 보청기를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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